반응형 단편소설1 베르나르 베르베르 - 심판 현재의 우리의 모습은 지난 생의 우리가 결정한 모습이 아닐까... 회사의 서고에서 아무생각없이 고른 책은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국민학교때 처음 접한 "개미"라는 소설은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읽었었다. 어린나이에 내가 개미가 되어보는 상상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그 이후에도 뇌, 나무, 타나타노트, 파피용, 신 등 여러 소설을 읽게 만들었다. 그런 나에게 포기하게 만든 작품은 "신" 이였다. 새로운 세계의 너무나 디테일한 묘사가 나로하여금 질리게 만들었다. "새로운 세계에 대한 설명이 대부분인 소설" 이라고 말하고 싶은 "신"은 3권에서 포기했다. 그 이후에 처음접한 "심판" 소설은 처음 시작부터, 보도듣도 못한 형식으로 구성된다. 마치 연극을 공연하는 대본처럼... 이 소.. 2020. 12.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