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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시다!!

[Netflix]마인트헌터-Mind Hunter

by 인포미스터리 2020.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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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FBI 요원인 홀든은 동기가 없는 살인이 늘어나는 이유가 어디엔가 있을거라는 확신에 가득차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연쇄살인범이라는 개념이 없기에 사람들은 그를 조롱하고 미워한다.

동기없이 사람을 죽이는 이유가 그의 살아온 배경이라고 생각된 그는 연쇄살인범들을 만나보고 인터뷰하기 시작한다.


예전에 넷플릭스가 아닌 다른곳에서 봤었는데 왜 관심을 안가졌었는지 모르겠다.

다시보기 시작하니까 꽤나 몰입감있고, 스릴있다....

계속 보고 있는데...조금 지루하기도...ㅎㅎ

계속 보고 판단해야 겠다.

아...미안...5분만에 생각이 바꼈다. 와우...난 이렇게 말로 재밌는게 정말 재밌다.

연쇄 살인자와의 대화...아무렇지 않지만, 그속에 담긴 내용이 평범한 내용이 아닌...어찌보면 아주 무서운...

아우...무서워...그냥 드라마로 보니까 재밌는거다...


뭐든 처음이 어려운 것이다.

아직 연쇄살인마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던 시대이다 보니...뭐든 생소하고 어렵다.

사람들을 이해시키기도 어렵고, 자신의 이론을 펼치기도 어렵다.

기존의 방식을 뒤엎기도 힘들고, 혹시라도 실패하게 되면 사람들의 비난이 엄청나게 거세다.

이런 악조건을 뚫고 새로운 뭔가를 한다는건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게 항상 어렵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주인공이 바뀌어 가는 과정을 보면, 아슬아슬하다.

괴물에 대해서 이해를 하면서, 본인은 괴물이 되지 않으려 애쓰지만, 어쩔 수 없이 바뀌어 가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참 연기자들이 연기를 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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