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는 어떻게 구분하는가?

음식물 쓰레기를 구분해야 하는 이유!!

음식물 쓰레기과 일반쓰레기를 구별하는 것은 음식물쓰레기를 일반쓰레기로 배출했을때 과태료를 낼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이 둘을 구별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쓰레기의 성분과 특성을 알아보는 것입니다.

뭔 쓰레기의 성분까지 알아야 되냐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아래의 사항을 조금만 숙지하신다면, 아까운 과태료를 내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쓰레기의 성분과 특성

음식물 쓰레기는 일반적으로 반찬 남은 것, 과일 및 야채 껍질, 계란 껍질, 커피 찌꺼기 등의 유기 재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물질들은 생분해성(자연적 분해가능)이며 혐기성 소화 과정을 통해 퇴비나 바이오가스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쓰레기도 특유의 냄새가 있어 파리 등 해충을 유인해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위생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일반 쓰레기에는 플라스틱, 유리, 금속 및 기타 비유기 재료 등의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재료들은 쉽게 분해할 수 없으며 재활용, 소각, 매립 등의 특수한 처리가 필요합니다.

일반 쓰레기는 보통 냄새가 나지 않아 해충을 유인하지 않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도 구분을 할 수 있겠지만, 보다 간단하게 구분을 하기 위해서는 동물이 먹을 수 있냐 VS 없냐로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동물이 먹을 수 있냐 VS 동물이 먹을 수 없냐

가령, 바나나, 오렌지, 귤, 사과껍질과 같은 부드러운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껍질이 부드럽지만, 양파껍질, 마늘껍질, 콩껍질같은 것은 섬유질이 많아 분쇄가 쉽지 않고 동물의 사료로도 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일반쓰레기로 분류됩니다.

또 수박, 멜론, 망고, 옥수수 등과 같은 단단한 껍질은 일반쓰레기입니다.

계란껍질, 게껍질과 같이 동물이 먹을 수 없는 것도 일반쓰레기로 분류가 됩니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방법

음식물쓰레기과 일반쓰레기을 구별하기 위하여 가정과 기업은 쓰레기의 종류별로 개별 상자나 용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생상의 문제나 해충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 음식물 쓰레기이 적절히 보관·처리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 지자체와 쓰레기 관리업체도 음식물쓰레기과 일반쓰레기 분리수거 서비스를 제공해 개인이 정확하게 쓰레기을 처리하기 쉽도록 하고 있습니다.

음식물쓰레기과 일반쓰레기를 적절히 분리하는 것은 효과적인 쓰레기 관리와 매립지로 보내지는 쓰레기의 양을 줄이기 위해 중요합니다.

또, 천연 자원의 보전이나 온실 효과 가스의 배출 삭감에 도움이 되는 퇴비화나 재활용 등, 보다 지속 가능한 쓰레기 관리의 실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