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럭셔리한 취미생활을 위해...
제주도하면 뭐니뭐니해도 말이잖아요.
그래서 승마를 가르치기로 했어요.
제주도는 승마를 가르치는 곳이 많아서 선택의 폭이 꽤 넓었는데,
그 중에서 괜찮은 곳이 있어서 이곳으로 정했습니다.
서귀포에서 차로 1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한 옷귀마 테마타운이란 곳이예요.
여러 시설들이 있지먼 크게 3개의 건물로 나뉘어져 있어요.
이곳저곳을 걸으면서 구경을 해봤는데 정말 크더라구요.
테마타운 중앙에는 승마를 할 수있는 트랙이 여러군데로 나뉘어져 있어요. 꽤나 많은 인원들이 한꺼번에 말을 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여러사람이 단체로 강사님 1분에게 붙어서 교육을 받게 되더라구요.
먼곳에 보이는 곳은 말이 속보할때 사용하는 트랙이예요.
아직 제 아들은 초보라서 저곳에 들어가보지는 못했네요.
기본적으로 마방에서 자기가 탈 말을 데려와서 교육받은 후에 다시 데려다 놓는시스템입니다.
말들이 지내는 마굿간 안에서 평보 연습을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아들도 저곳에서 교육을 받고 있네요.
사진에 보이는 꼬마는 승마를 2년반 동안 하였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체력이 딸려서 힘들었다고 하지만 역시 뭐든 어릴때 배워야...
실내승마기도 있지만 사용하지는 않는 것 같다. 전원이 뽑혀있더군요.
보통 강습승마를 끊어서 강사님께 지도를 받는다고 하네요.
1년 연간승마를 끊는 분들도 많다고 해요.
취향것 원하는 프로그램을 등록하여 즐기면 될듯 합니다.
제주도내에 많은 승마장이 있기 때문에 수많은 승마장 중에 한 곳이긴 하지만, 그래도 가격이 저렴하다고 생각되고 사람들이 궁금해 하기도 해서 오늘 승마장에 간 김에 사진을 찍어서 올려봅니다.
날씨가 풀려서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더군요. 저는 아직 즐기지는 못하지만, 아들의 럭셔리 취미가 빛을 발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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