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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생활

정방폭포 서복전시관

by 인포미스터리 2018.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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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쉬면서 정방폭포에 위치한 서복전시관에 다녀왔습니다.

서복은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시황의 신하인데요.

진시황의 불로초를 찾기 위해 여행길을 올랐던 신하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뭐 결국에는 찾지 못해서 진시황이 죽은거겠죠.

아래는 위키에서 찾아낸 서복에 대한 정보입니다.

세기의 사기꾼

전국시대 진(秦)나라의 인물. 자는 군방(君房). 서불(徐巿)[1]라고도 한다. 원래는 (齊)나라 사람이다. 

방사로 진시황에게 중용되었고 명령을 받아 어린 남녀 수천 명을 데리고 동쪽으로 가서 불로초를 구하러 갔지만 돌아오지 않았다.

서복의 이후 행보는 불명이지만 불로불사의 영약을 구하기 위해 먼 바다로 떠났다는 신비로운 소재로 서복이 진짜로 영약을 구했다는 설정이 자주 쓰인다. 그러나 서복 본인이 불로불사를 누렸다기 보다는, 어른의 사정으로 다른 이들이 그 혜택을 보았다는 얘기가 많다. 대표적으로 장예모의 영화 진용이나 성룡과 김희선이 나온 영화 신화,진시황릉의 비밀 등이 있다.

그 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결정판에서 수정된 야마토 캠페인에서는 일본으로 건너가 현지의 조몬 부족을 진압하고 나라를 새로이 세우는 인물로 그려진다.[2]

서복의 여행담을 그림으로 그려 벽한쪽을 다 채웠습니다.

신하 3000명을 거느리고 왔다고 하는데 약간 뻥도 보태져 있는 듯 하네요.

영상으로 만들어서 계속 상영해줍니다.

진시황의 불로초 스토리는 매우 유명했는데 여기서 보다니 신기하더라구요.

결국에 서귀포에서 찾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진시황의 무덤에서 발견한 흙으로 만든 병사들도 진품은 아니지만, 본을 떠서 전시해 놓았습니다.

작은 전시관이였지만, 관심있게 보다보니 여러신기한 전시물들이 많았습니다.

서복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는 아는것이 없었는데, 전시관을 통해서 배웠습니다.

전시관 마지막에 나무형태로 해서 메세지를 매달 수 있게 만들어 놨더라구요.

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어서 매달았습니다. ㅎ

우리가 갔을때 전시관 앞에 공연을 준비하고 계시더라구요.

시간이 없어서 공연을 보고오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전시관 옆에는 애들이 놀기위해 썰매(?) 같은 것도 가져다 놓았더군요.

두아이를 끌기위해서 저도 힘을 썼습니다.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는 걸 몸소 느끼게 되었습니다.

운동을 해야겠더군요.

잔디밭으로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고, 경치도 좋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구경을 잘했습니다.


전혀 기대없이 들어갔다가, 너무 만족하고 돌아왔습니다.

잔디의 상태도 좋고, 요새 서귀포 날씨도 좋고 앞바다의 경치도 좋았네요.

입장료가 있긴 하지만, 500원 정도라서 부담도 적어서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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