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1일차

점심시간에 회사 지하에 있는 헬스장으로 갔다.

너무나 오랫동안 운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처음부터 장비운동을 하는건 무리라고 생각이 됐기에...

몸을 좀 풀고, 팔굽혀펴기 와 스쿼트를 했다.

왜 그랬냐면...데스런이라는 유튜브 동영상을 봤는데...

거기서 4가지 운동을 추천해 줬다.

스쿼트, 팔굽혀펴기, 턱걸이 그리고 딥스다.

그래서 그중에 스쿼트랑, 팔굽혀펴기만 먼저 해보기로 했다.

20개씩 5세트...

우와...내가 이렇게 팔굽혀 펴기를 못하는지는 정말 처음 알았다.

처음세트가 지나고 두번째 세트가 시작이 됐는데...팔이 올라가질 않는다.

아무래도 운동을 너무 많이 쉬었나 보다.

스쿼트는 그래도 자세를 잘 유지하면서 5세트를 마쳤다.

응? 근데 너무 일찍 끝났다.

아...이렇게 일찍 끝나면...더해야될거 같잖아...

그래서...조금 더 하려고 걸음을 떼는 순간...다리에 힘이 풀리면서 휘청거렸다.

그리고 오늘...

온몸이 쑤시는 듯 아프고 있어, 움직임을 최소화 하면서 지내고 있다.

이따가 또 운동을 하려고 하는데...몸이 제대로 움직여 질지 모르겠다.

그래도 해야겠지???